감사원, 오늘부터 진주시 교통행정 본감사

삼성교통 파업 사태 관련

2019-04-30     정희성
감사원이 1일부터 삼성교통 시내버스 파업 사태와 진주시 교통행정 분야에 대한 본 감사에 착수한다.

30일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시청에는 2명의 감사원 직원이 상주하며 자료수집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1일부터 감사원 부산사무소에서 2명의 직원이 파견돼 총 4명이 본감사를 실시한다.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지난달 25일부터 삼성교통에 대한 과징금 부과 건, 부산교통 불법운행 건 등 진주시 시내버스 교통행정 전반에 대해 들여다 봤다.

감사원 직원들은 자료수집 감사를 통해 발견된 의혹들에 대해 본격적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필요에 따라서는 시청 공무원과 시내버스 업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