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소호 프리미엄 대출’ 출시

2019-05-06     황용인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소호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과 경영관리 서비스를 한 번에 지원하는 신개념 옴니채널형 상품 ‘소호 프리미엄 대출’을 7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호 프리미엄 대출’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를 통해 대면·비대면 대출신청이 가능한 상품이다.

특히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카드매출 조회, 매출현황 분석, 세금계산서 및 각종 거래내역 알림 등 매출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캐쉬노트’ 서비스를 1년간 무상으로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소호 프리미엄 대출’에 은행권 최초로 ‘머신러닝 기반 토탈 대출심사 방식’을 도입해 신용도, 담보력, 자본력, 고객성향 등 미래 상환능력에 대한 종합적 평가로 기존 신용등급만으로 지원이 어려웠던 고객들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썸뱅크’를 통한 대출신청 시에는 최신 스크래핑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별도의 자격증빙 및 소득증빙 서류 제출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자영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으로 지원한도는 사업기간 1년 이상인 경우 최대 1억원(1년 미만 최대 7천만원)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연 3.64%까지 적용(5월 7일 기준)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김성주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신상품을 통해 경제의 밑거름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과 생산적 금융의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