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센터 착공

2019-05-06     정만석
경남도는 지난 3일 진주시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센터 착공식’과 ‘한국세라믹기술원 독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섬유 융복합재센터는 지난해부터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90억원을 투입해 한국세라믹기술원 부지에 구축된다.

센터는 세라믹 복합재료(CMC) 제조장비 20여 종을 도입해 세라믹 소재 융·복합을 통한 기계, 조선, 항공산업 등의 경량화와 고부가가치 신제품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수 지사는 축하 영상에서 “국내 대표 소재 전문기관인 재료연구소와 한국세라믹 기술원이 경남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크다”며 “앞으로도 경남 제조업 혁신의 핵심인 소재 산업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