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심지 교통 소통

송학광장~교사삼거리간 도로 개통

2019-05-06     김철수

고성군이 도심지 내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추진한 고성읍 송학광장에서 교사삼거리간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6일 군은 103억 원의 사업비로 고성읍 송학광장에서 고성읍사무소를 거쳐 교사삼거리를 연결하는 폭 20m, 길이 920m의 4차선 도시계획도로를 준공·개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1차 구간인 고성읍사무소에서 고성축협 구간 길이 480m도로를 우선 개통하고 2차로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교사삼거리 길이 440m 구간 도로를 이번에 준공했다.

또 축협사거리와 협동그린파워 후문에 각각 꽃모양 등으로 이뤄진 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군은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고성읍 서외오거리 교통량이 분산돼 출·퇴근시간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두현 군수는 “앞으로도 생활환경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chul@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