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파트 살인사건 성금 줄이어

2019-05-07     정희성
진주 아파트 방화·흉기살인 사건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이 줄을 잇고 있다.

NH농협진주지부(2000만 원), 진주시봉사단체협의회 및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500만 원), 바르게살기진주시협의회(500만 원)는 7일 시청을 찾아 조규일 시장에게 성금을 각각 전달했다.

조규일 시장은 성금을 기탁한 농협과 봉사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주시 상대동 내고장사랑하기위원회도 같은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만원을 기탁했다. 정대열 위원장은 “사고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마음이 아팠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모금액은 1억 2000만 원을 넘어섰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