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윈드오케스트라 특별 연주회

2019-05-09     여선동

함안군은 9일 군청현관에서 함안윈드오케스트라(단장 안지현)를 초청해 ‘군민과 함께하는 나들길의 바람소리’라는 주제로 앙상블 공연을 개최했다.

군 청사 로비를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하여 군민과 직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부드럽고 친근한 관공서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이날 연주회는 점심시간을 활용, 12시 30분부터 20여 분간 진행됐으며 ‘Let it be’, ‘Dancing Queen’, ‘만남’, ‘사랑의 배터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팝과 가요가 연주됐다.

재능기부 방식으로 연주회를 주최한 함안윈드오케스트라는 함안을 연고지로 활동하는 전문 관악연주단체로, 음악대학에서 기악을 전공한 30여명의 전문연주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군과 함안윈드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월 1~2회 정기 앙상블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박물관,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도 열린 문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여선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