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김해박물관(관장대리 장용준)은 오는 25일 토요일 ‘제18회 국립김해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초등 어린이들에게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문화재의 감상과 재창작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국립김해박물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설전시실에서 밑그림을 그리고, 야외광장에서 채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초등학생(8~13세, 지역제한 없음)이면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국립김해박물관 누리집(http://gimhae.museum.go.kr)에서 5월 13일 오후 5시까지 개별신청하면 된다.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야으뜸상·가야버금상 등 6개 부문 91여명을 선정하고, 입상작은 상설전시실 중앙홀에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 당일에는 야외광장에 운영본부가 마련되며 상설전시실 중앙홀에서는 그림단추 및 손거울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