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제8회 ‘유권자의 날’기념행사

2019-05-12     김순철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제8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지역 연고구단인 NC다이노스와 함께 창원NC파크마산구장에서 ‘유권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아름다운 선거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지역 연고구단인 NC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에게 유권자의 날 기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표창을 전수했다. 또 유·권·자 3행시 응모, ‘NC선수단 첫 안타 선수를 맞춰라!’ 투표체험 이벤트,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다’ 주제 영상 상영, 역대 선거사진전 등 다채로운 참여·체험행사로 야구장을 찾은 도민(유권자)들과 함께 유권자의 의미와 민주주의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제8회 유권자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고구단 NC다이노스와 함께 도민(유권자)들과 공감·소통·참여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도민들이 유권자로서의 자부심과 선거참여의 중요성을 되새겨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에는 TBN경남교통방송 특집 생방송을 통해 유권자의 의미에 대한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설명과 함께 청취자(유권자)가 참여하는 선거퀴즈 이벤트도 펼쳤다.

한편, 5월 10일을 ‘유권자의 날’로 정한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에 의해 치러진 1948년 5월 10일 국회의원 총선거일을 기리기 위해서이며, 201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김순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