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육 선도학교 컨설팅

2019-05-12     강민중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제2청사 모둠실에서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SW교육 선도학교 신규 업무담당교사(멘티) 70명과 SW교육 운영지원단(멘토) 15명이 참석, 모둠별 형태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는 SW교육을 필수로 배우게 되며, 중학교는 지난해부터 필수로 배우고 있다.

도교육청은 SW교육 필수화 지원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고 등 17억 500만원을 확보, SW교육 선도학교 173교(초 120개교·중 37개교·고 15개교·특수 1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정된 SW교육 선도학교는 평균 10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받아 수업 모델 개발,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자기주도적 학생 동아리, 방과후학교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SW교육 선도학교가 지역 내 거점 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SW교육 필수화가 성공적으로 학교 현장에 잘 안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