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꽃 양귀비축제 개최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 꽃 양귀비 미로길 걷기·허브 족욕체험 등

2019-05-12     최두열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이 빨간 꽃양귀비로 물들고 있다.

하동군은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이 마을 들판에서 제5회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곳에는 매년 가을엔 코스모스·메밀꽃축제 열리고 봄에는 양귀비축제가 열린다.

경관보전 직접지불제에 따라 도농교류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을 목적으로 주민이 농촌 경관유지와 개선을 위해 작물을 심으면 지자체가 협약 면적에 따라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인데 주민들이 관광축제 자원으로 성장 발전시켰다.

하동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영농조합법인 주최로 ‘향기 나는 봄나들이 꽃천지 북천에서’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최두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