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에너지·물자 절약 캠페인

2019-05-13     황용인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오는 11월까지 7개월 동안 직원들의 절약 의식 함양과 생활화를 위해 ‘에너지·물자 절약 캠페인’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껴쓰기·다시쓰기·찾아쓰기·생각바꾸기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아껴쓰기는 여름철 실내 적정 온도 준수(26℃ 이상), 본점과 영업점 에너지 하프타임 실시(점심시간과 퇴근시간 냉난방기·전산기기 일괄 점등), 전력소모 집중기간 영업점 현장 점검(에너지 낭비 점검ㆍ계도) 등으로 에너지 절약 내용이다.

다시쓰기와 찾아쓰기는 매월 25일 용도품 정리의 날 실시, 불필요한 자료와 문서 출력 지양,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각종 봉투류 재활용 하기 등 물자 절약 내용이 포함됐다.

생각바꾸기는 에너지ㆍ물자 절약 우수 영업점 포상, 3층 이하 계단이용 활성화, 아이디어 시상과 사내 인트라넷 공지 등을 통해 의식을 바꾸는 내용이 담겼다.

총무부 염수원 부장은 “에너지와 물자를 절약하면 환경 개선은 물론 기대 이상의 절감 효과가 있어 일거양득”이라며 “전 임직원들이 에너지ㆍ물자 절약 캠페인의 취지를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에너지·물자 절약 캠페인을 벌이기 앞서 지난달 22일 지구의 날을 전후해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차 운행 줄이기·일회용품 줄이기·전기 아껴쓰기·음식 남기지 않기 등 ‘지구를 지켜라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