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용역 추진

2019-05-13     정만석
경남도는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 조성을 위해 도민생활을 중심에 둔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공공디자인 정책의 기본방향과 원칙을 제시할 수 있는 세부계획과 관리방안이 포함된 ‘경남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오는 10월께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계획이 수립되면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시·군의 각종 디자인 관련 사업과 정책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일 공공디자인 정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기위해 도시계획·건축·실내디자인·유니버설디자인·조경·조명 등 11개 분야, 16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남도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내 각종 공공디자인 설치와 정책 등을 추진할 때 이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업무를 진행한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