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중, 사도장학금 전달

2019-05-15     이웅재

선생님들이 참사랑의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삼천포제일중학교(교장 김언근)는 15일 교장실에서 10명의 재학생에게 1인당 20만원씩의 사도(師道)장학금을 전달했다.

삼천포제일중학교는 매년 3월 전교직원들로부터 희망계좌를 자발적으로 신청 받아 매달 장학기금을 적립해 스승의 날에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따뜻한 스승의 사랑을 표현하며 사제 간 신뢰와 정을 쌓고 있다.

김언근 교장은“사도(師道)장학금은 우리 선생님들이 십시일반(十匙一飯) 마음을 모아 전달하는 것이라 더욱 뜻깊다”며 “제자들에 대한 참사랑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자신의 꿈과 재능을 펼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