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성산구, 효행자·장한어버이 표창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지난 14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행자, 장한어버이, 아동복지 유공 등 노인과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에게 표창패 및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표창 수상자는 평소 웃어른 공경과 병든 노부모를 봉양하며 효를 실천하는 효행자, 자녀들에게 귀감이 되는 장한어버이, 노인봉사 단체 등 8명의 노인복지 유공자와 어린이 보호에 앞장선 아동복지 유공자 등 총 9명에 대해 창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동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와 격려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환 성산구청장은 “퇴색해 가는 효행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족과 어르신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산구민 모두가 가정이 화목하고 공경과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성산구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