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무원 퇴직자 300만원 성금

2019-05-16     양철우

밀양시 공무원 퇴직자가 지난 15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밀양시청에 기탁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익명의 기탁자는 “밀양시의 각별한 출산, 육아지원 정책에 감명을 받았다”며 “자신의 기부금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엄마와 아기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밀양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 받아 어렵게 아기를 키우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