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우포따오기 농특산물 판매장 개장

“우포 청정 농산물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2019-05-20     정규균
오는 22일 따오기 야생방사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우포따오기 농특산물 판매장’이 지난 19일 오전 11시 유어면 우포늪길 191의 우포생태관 입구의 매장에서 19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창녕군의회 박상재 의장과 경남도의회 성낙인 의원을 비롯한 200여 명의 인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장식을 가졌다.

이 판매장에서는 우포늪 인근의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화왕산미나리와 엑기스, 영호진미, 양파와 마늘을 3kg와 5kg, 10kg 단위의 소포장으로 판매하게 된다.

또 창녕 양파와 마늘의 가공식품인 양파고추장, 양파된장, 양파국수, 양파껍질차, 마늘진액, 마늘된장, 흑마늘환을 비롯한 동결진공제품인 보리새싹가루, 양배추가루, 청국장분말, 노니가루, 강황가루, 케일가루 등 아침선식을 위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였다.

이번에 개장한 우포따오기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는 김영숙(57) 대표는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우포늪 인근의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농가소득을 증대 시키기 위해 판매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산과 직거래 유통과정, 판로 등을 연결하여 마을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정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