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청 찾아가는 수학체험관

2019-05-20     강민중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무한상상수학! 무한감동수학!’이라는 주제 아래 ‘2019 찾아가는 수학체험관’을 개최했다.

이번 수학체험관은 17여개의 부스 운영 및 대형수학구조물전시, 수학놀이터를 운영하였고, 관내 밀양여중 외 12개 학교들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라틴방진 냄비받침’, ‘테셀레이션 머그컵’, ‘패턴블록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유리꽃병 꾸미기’ 등 실생활과 수학을 융합한 다양한 주제를 체험할 수 있어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 각 부스의 체험을 완성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해 참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졌다.

주중인 17일에는 학교에서 단체 체험으로 3000여명의 학생이 방문해 다양한 부스 및 교구들을 체험했고 주말에는 밀양아리랑대축제에 참여한 관광객 및 밀양 및 양산, 창원 등에서 가족단위로 1만7000여명이 방문했다.

김선규 교육장은 “많은 관내 학교들이 적극적으로 부스 운영에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더 성장한 알찬 찾아가는 수학체험관이 된 것 같아 보람있다”며 “경남교육청, 밀양시청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밀양시민과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는 교육행정을 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