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기록원 개원 1주년 기념 기획 전시

2019-05-20     정만석
경남도기록원은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록원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보며 ‘기억, 기록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남도기록원 기획전시실에서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획 전시는 경남도기록원이 걸어온 지난 1년간의 발자취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기록’의 의미를 도민들에게 쉽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내용은 △기록자치의 문을 열다 △진주-부산-창원 △경남에서 시작하다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이야기 등 4개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도기록원의 개원’, ‘경남도청 소재지의 변천’, ‘경남 속 최초의 기억’, ‘일생 속 사진과 기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직접 꾸미고 작성한 메시지로 타임캡슐을 만들어보는 ‘나의 타임캡슐 만들기’, 포토 토퍼 및 다양한 소품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직접 실을 이어 전시에 대한 의견을 남기는 ‘실 잇기’체험 등 방문객 대상으로 재미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전시는 토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