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개교 73주년 기념식 개최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출범식 가져

2019-05-20     황용인
경남대학교는 20일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교 73주년 기념식’에 이어 ‘2019 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 사업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30년ㆍ20년ㆍ10년 근속자에 대한 근속공로자 포상과 한마공로상ㆍ특별공로상을 시상했다.

30년 근속공로상은 황용일 교수(바이오융합학부)를 비롯한 15명이 수상했으며 20년 근속공로상은 한정석 교수(문화콘텐츠학과) 등 14명, 10년 근속공로상은 홍선영 교수(영어학과)등 13명이 각각 수상했다.

한마공로상은 지난해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크게 기여한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준비팀’과 ‘2018 DMZ 평화상 대상’을 수상하며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인 ‘극동문제연구소’가 받았다.

또한 특별공로상은 산양삼항노화연구팀(강옥주·김지상 교수)과 교육대학원 정은희 교수(교육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경남대학교는 특히 미래 사회변화에 대응해 대학 기본역량 강화와 전략적 특성화를 지원하고 대학의 자율혁신을 통해 국가 혁신 성장의 토대가 되는 미래형 창의인재양성체제를 구축하는 ‘대학혁신지원 사업단’을 출범시켰다.

박재규 총장은 “개교 73주년을 맞이해 오랜 시간 동안 대학과 함께 교수 등 대학 가족들에게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대학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여 곧 닥칠 교육 쓰나미의 파고를 넘고 ‘3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한마 대동제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의 ‘2019 한마 Disco-Festa Wee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