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활성화 힘 모으자”

이상영·서정인 의원 5분 발언

2019-05-20     정희성
제211회 진주시의회 임시회가 지난 17일 개회된 가운데 이상영, 서정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로페이 조기정착과 활성화, 집현면사무소 청사 부지 확보를 촉구했다. 이상영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중에 하나가 카드 수수료 부담”이라며 “소상공인들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수료율이 0%인 제로페이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주시도 제로페이 사업과 관련해 접수창구 개설, 가맹점 모집, 전 직원 앱 설치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소비자 유인책이 부족하고 현장에서는 홍보 미흡 등으로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며 진주시에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한 집중 홍보 △한시적 공공시설 사용료 결제액 할인제도 검토 △제로페이 사용 고객 경품행사 △제로페이 체크카드 제작 등을 제안했다.

서정인 의원은 집현면사무소 청사 부지 확보를 요청했다.

서정인 의원은 “집현면사무소는 중부농협과 주차장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 면사무소 앞에는 폐업주유소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면사무소를 가리고 있다”고 주장하며 “예산을 확보해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정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