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 합천 뽈똥마을에 상록패랭이 식재

2019-05-21     안병명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는 21일 오전 아름다운 산촌을 만들려고 합천 가야면 각사 뽈똥마을에서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행사를 했다.

산촌생태마을 가꾸기는 산림청에서 산촌생태마을의 홍보와 산촌 알리기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농식품부의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과 병행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8년도부터는 ‘사람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사람 중심의 산촌’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마을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함양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산촌마을 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마을 화단에 상록패랭이 등 4종 약 400여 포기 식재하고, 마을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산촌주민들과 함께 산행문화개선캠페인을 펼쳐 지정된 등산로 이용, 산행안전수칙 준수 등을 홍보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사람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사람 중심의 산촌 마을을 가꾸는 데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산림환경을 조성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