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설천면 새마을부녀회, 화전 500만원 기탁

2019-05-21     이웅재

남해군 설천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지역화폐인 화전(花錢) 500만원을 기탁했다.

설천면부녀회는 정영아 부녀회장이 지난 15일자로 사임하면서 지금껏 부녀회를 위해 열심히 일해 온 마을부녀회장들과 함께 설천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영아 전 부녀회장은 “이웃들이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행복해진다”며 “앞으로도 설천면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