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엠 창원공장, 무학 업무용 ‘스파크’ 인도식

2019-05-21     황용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1일 출고 사무소에서 ㈜무학과 업무용차량 12대에 대한 인도식을 가졌다.

무학은 지난해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생산하고 있는 ‘스파크’를 업무용차량으로 2018년에 32대를 구입했다.

올해에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4대, 5월에도 ‘스파크’ 12대를 추가로 구매하는 등 상반기에만 총 16대를 구매했다.

무학은 또 전국 대리점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무용차량을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생산하고 있는 ‘스파크’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무학이 지난해 한국지엠 창원공장과 체결한 ‘내고장 상품애용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구매하고 있으며 상호간 상생 협력을 이루는 것이다.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는 “현재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재도약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런 중대한 시기에 경남지역 대표기업인 ㈜무학이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 차량 구매는 창원공장 전 직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무학이 생산하는 소주 라벨에 한국지엠의 이름을 딴 ‘지엠데이’로 바꾸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날 인도식에는 한국지엠 창원본부장 김선홍 전무를 비롯해 ㈜무학 이수능 대표와 한국지엠 국내영업 조용진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