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임봉상 씨 ‘화랑무공훈장’ 전도 수여

2019-05-22     손인준

양산시 서창동(동장 박국하)은 21일 6·25전쟁 당시 전공을 세운 故 임봉상(제15육군병원, 상병)씨을 대신해 유족인 자녀 임영희(61·삼호동)씨에게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번 훈장 전도수여는 국방부 및 육군에서 추진 중인 6·25전쟁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에 따른 협조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故 임봉상 상병의 자녀 임영희은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서 정말 기뻐하실 것 같다”며 “부친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인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