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중국 연변대와 공동물류연구센터 MOU

2019-05-22     손인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21일 중국 지린성 옌지(연길) 연변대학교와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공동물류연구센터 설립 외에 극동 항만과 중국의 신실크로드 전략 구상인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및 한국의 신북방정책에 관한 공동연구, 환동해항만물류인프라에 대한 학술연구, 연변대학 연구진(교수ㆍ학생)에 전문교육과정 제공 등의 내용을 담았다.

BPA 남기찬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연변대학교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물류연구센터를 빠른 시일 내 설립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해 동북아 물류 발전 및 환동해권 항만개발 연구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