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진주시 아파트 피해자 지원 성금 전달

2019-05-22     안병명

함양군은 지난 4월 17일 발생한 진주시 아파트 화재사고 피해자와 유가족을 돕고자 군 공무원, 군의회, 각급 사회단체 등 자율 모금한 성금 649만 원을 기탁했다.

군에 따르면 22일 오후 군수실에서 기탁한 성금은 함양군청 공무원과 함양군의회, 지역 사회단체, 군내기관장모임, 군민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갑작스런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모금한 것이라고 밝혔다.

함양군은 불의의 사고로 인명과 재산을 잃고 실의에 빠진 유가족을 돕고자 주요 관계기관과 단체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군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토록 홍보했으며, 군청, 읍면 사무소, 군의회, 함양군 기관장모임인 성민회, 공무원불자회, 공무원신우회,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원회, 농협 함양군지부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와 함께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안병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