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경남선수단 선전 이어가

26일까지 금13, 은17, 동17

2019-05-26     박성민
경남선수단이 오는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13, 은17, 동17개(26일 오후 17시 기준)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동계훈련 기간 동안 전 종목 고른 입상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예상했던 에어로빅, 롤러, 수영, 육상, 역도 종목에서 메달이 이어져 나왔다. 박서현(거창여중 3)이 여중 원반 부분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초등부분 거제국산초6 이현준도 동메달을 보탰다. 조정에서도 남중 더블스컬에서 안경빈, 손유빈(문산중3)은메달을 획득했고 여중 싱글스컬 박재언(문산중3)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어로빅은 거제중앙중3 권준과 중학부 3인조 거제중앙중이 각각 은메달을 따냈다.

롤러에서는 여자초등부 3000m에서 칠산초6 김승주가 금메달을 따냈고 수영에서는 여중 배영 50m에서 토월중3 상서연과 여초 평영 50m 신양초4 윤서빈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초 접영 100m 삼룡초4 강민성도 금메달을 거머줬다. 배구 등 구기종목에서도 상위 라운드를 진출이 이어졌다. 함안중이 8강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통영유영초도 준결승에 합류했다. 하키에도서 김해서중이 남중부분에서 5:0으로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고 탁구 남중 단체전에 출전한 의령중은 4:0으로 상대를 격파하며 준결승에 함께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