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한림면 화재는 ‘공장과 공장 사이’서 발생
2019-05-27 박준언
속보=지난 26일 김해 한림면에서 발생한 화재는 당초 알려진 조선기자재 공장 컨테이너가 아닌 이 공장과 옆 공장 사이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본보 27일자 5면 보도)
소방당국은 27일 이 화재와 관련해 주변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두 공장 경계지점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발화지점은 추가적인 조사를 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지난 화재로 3개 공장 9개 건물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9억5000만원으로 파악됐다.
26일 오후 2시 10분께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구름 띠가 수㎞까지 이어지면서 인접한 창원시에서도 목격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김해시는 ‘공장 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오후 5시께 큰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4분께 진압에 성공했지만 밤새 현장에 머무르며 불씨 확인 작업을 했다.
박준언기자
소방당국은 27일 이 화재와 관련해 주변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두 공장 경계지점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발화지점은 추가적인 조사를 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지난 화재로 3개 공장 9개 건물이 소실됐으며 소방서 추산 재산 피해는 9억5000만원으로 파악됐다.
26일 오후 2시 10분께 발생한 화재로 검은 연기구름 띠가 수㎞까지 이어지면서 인접한 창원시에서도 목격됐다.
화재가 발생하자 김해시는 ‘공장 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 바란다’는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기도 했다.
오후 5시께 큰불을 잡은 소방당국은 오후 9시 14분께 진압에 성공했지만 밤새 현장에 머무르며 불씨 확인 작업을 했다.
박준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