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발전 업무협약

2019-05-28     강진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남서부지부와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8일 사천시청에서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 박성재 사천시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에어로마트 사천 성공적 개최 △항공우주업종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컨설팅, 일자리 등 원스톱 지원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증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지난해 11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분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우주관련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현태 중진공 부이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은 지식·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방위 파급효과가 큰 업종이다”며 “중진공은 한국의 대표적인 항공우주 수출상담회인 에어로마트 사천의 성공적 개최를 필두로, 사천시 특화산업인 항공우주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재 부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중진공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