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 협약 체결

우수인재 양성·산학 공동연구…향후 5년간 2기사업 수행

2019-05-29     박철홍
경상대학교는 디스플레이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산학 공동연구를 위해 29일 삼성디스플레이와 5년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상대 공과대학에서 열린 경상대-삼성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 체결식에는 이창희 삼성 부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경상대-삼성디스플레이 연구센터는 OLED 재료 합성에 강점을 가진 센터(센터장 권순기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로 2011년 유치해 올해 2월까지 1기 센터를 운영,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고 관련 분야 인력양성에 기여했다.

이날 향후 5년간 2기 연구센터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상대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재료기술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산학협동 체제를 갖추게 됐다.

김윤희 연구센터장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재료 연구에서 경상대학교의 우수한 연구결과 및 풍부한 연구경험을 인정했다”며 “연구센터 참여 대학원생은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공동 연구 및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