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중부유럽 항공시장 개척

2019-05-29     황용인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항공기업(영풍전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텍)방문단이 폴란드 제슈프에서 개최된 ‘중부유럽항공방산미팅(Aerospace & Defense Meeting - Central Europe)에 참가해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사 등 해외 바이어와 수출상담 21건, 2300만불의 성과를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방문단은 중부유럽 항공시장 개척을 위해 항공기업와 연구소 등지를 방문해 도내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방문단은 또 글로벌 엔진제조기업 중 하나인 프랫앤휘트니(Pratt & Whitney), 사프란(Safran), MTU 에어로엔진스 등 엔진 전문기업들과 기계가공 부품에 대한 공급방안과 표면처리, 항공전자 부문의 R&D 협의를 진행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은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는 글로벌 항공우주시장에서 지역 항공 업체의 역량강화와 수출확대를 위한 신시장 개척 지원, 도내 항공기업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문단은 독일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Airbus Defence & Space) 본사를 방문해 도내 항공기업과 부품납품 방안을 협의하고, 독일항공우주연구소의 오버파펜호펜연구소와 양국의 기술협력 추진에 대한 논의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