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적십자병원, 남하면 의료봉사활동

2019-06-02     이용구
거창적십자병원(병원장 추교운)은 남하면 신촌마을을 방문해 어르신 3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거창군이동복지관과 연계해 실시한 활동으로 거창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해 남하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측정, 투약, 처치, 주사 등의 활동과 함께 각종 의료 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거창적십자병원의 의료봉사활동은 2006년부터 꾸준히 실시해 올해로 14년째를 맞는다. 바쁜 농사일과 거리상의 불편함으로 인해 쉽게 병원을 찾지 못하는 면지역 어르신들께 병원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의 건강안전망 기능 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음 의료봉사활동 장소는 남상면에서 진행 된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