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보여주는 흥부 놀부 이야기

극단 장자번덕 ‘흥부&놀부’공연

2019-06-02     박성민
극단 장자번덕(대표 이훈호)은 대전의 ‘이정애 무용단’을 초청하여 오는 4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1일 1회),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교류공연 ‘흥부&놀부’을 진행한다.

극단 장자번덕과 교류하는 관저문예회관의 상주단체 이정애 무용단은 1993년 창단되어 국내 및 해외에서 100회 이상 공연했으며, 2010년 전국공연장상주단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적 있다. 사천시문화예술회관의 상주단체 극단 장자번덕의 교류단체 ‘이정애무용단’의 공연 흥부 & 놀부는 전래동화 흥부 놀부 이야기를 화려한 움직임과 한국무용의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고 구연동화와 함께 구성한 한국무용창작 가족 댄스컬이다.

서경희 예술감독은 “어릴 적 읽었던 전래동화는 엄마가 된 지금에도 감동이 많이 남아 있다”며 “그 중에서도 흥부와 놀부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옛 이야기로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악한 사람은 벌을 받는다는 권선징악 주제를 잘 드러내고 있는 작품이다’ 고 설명했다.

공연문의는 극단 장자번덕 전화(055-833-0619)로 하면 되고, 관람료는 균일 5000원이다. 관람연령은 4세이상 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9 지역협력형사업인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데,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상남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