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019년 비축토지 1700억 매입 추진

2019-06-02     강진성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주택 건설, 도시재생 등 공공사업에 활용할 ‘2019 일반비축토지 매입’에 들어간다. 올해 매입규모는 1700억원 규모다.

매입대상은 신청일 현재 개인 또는 법인 명의로 등기된 1필지 또는 연접한 다수의 필지다. 토지면적은 도시지역 500㎡, 도시지역 외 1000㎡ 이상이다. 토지는 공공사업 활용에 적합해야 한다.

다만, 관계법령에 따라 취득·이용·처분이 제한돼 개발이 곤란한 토지(농지, 임야, 녹지, 초지, 공원, 도로 등)는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LH에서 선정한 2인의 감정평가업자 평가액의 평균 금액 내에서 LH와 신청인이 협의해 결정한다. 매매계약이 체결된 경우 감정평가비용은 LH가 부담한다.

신청은 28일까지 LH 지역본부 보상관리부에 하면 된다. 이후 토지조사 및 심사 등을 거쳐 매입대상 토지를 선정한다. 11월 이후 계약체결 및 대금지급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알림·홍보>공지사항>’2019년도 일반비축토지 매입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LH는 주거복지 정책과 토지시장 수급조절을 위해 비축토지를 매입하고 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