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제로페이 활성화 실질적 대책 마련하라”

합천군의원 정례회 자유발언

2019-06-03     김상홍
합천군의회에서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하는 5분 자유발언이 나왔다.

합천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영식 의원은 3일 열린 제235회 군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제로페이 조기에 활성화 하려면 환경 조성과 자체적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권영식 의원은 “연매출 8억 이하인 가맹점의 경우 제로페이는 0.8%에서 2.5%의 일반 카드 수수료가 큰 부담이 되는 영세업자에게 매우 필요한 사업”이라며 “현재 164개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되고 있지만 가맹점의 혜택이 실현되려면 이용자가 많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어 “제로페이 이용자로 유인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이러한 노력과 함께 우리군에서도 제로페이 확대를 점화하는 자체적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제로페이 안착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권 의원은 “제로페이 릴레이와 같은 캠페인, 가맹점 모집 홍보 등 제로페이 사용확대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해야 한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유리한 제로페이가 간편결제 시장에서 정착 할수 있도록 활성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김상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