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혁신도시 초등학교 육성기금 전달

2019-06-03     강진성
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는 본사가 있는 진주혁신도시 소재 초등학교 3곳에 꿈나무 육성기금 총 9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LH는 진주본사에서 갈전초등학교, 무지개초등학교, 충무공초등학교를 초청해 각 3000만원씩 총 9000만원의 육성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육성기금은 LH 임직원이 지난해 자발적으로 반납한 성과급(LH상생기금)으로 마련했다.

이번 기금 전달은 지난 3월 공사 창립 10년만에 3개 노조가 통합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노동조합’의 출범을 기념하고 공공부문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전·무지개초등학교에는 육성기금을 교과 수업에 필요한 교구 구입할 예정이다. 충무공초등학교는 교육시설 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혁신도시 이주민의 가장 큰 관심은 교육이며 그 중심에 학교가 있다”며 “이번 기금 전달을 통해 진주혁신도시 학생들이 보다 양질의 환경에서 교육받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LH는 지난달 진주혁신도시내 통학길 교통사고 우려가 있는 교차로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하기도 했다.

강진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