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일자리대상 ‘특별상’ 수상

8000만원 인센티브 확보

2019-06-04     김종환

거제시는 지난 3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전국지방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특별상(장관상)을 수상해 8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거제시는 고용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전담부서 신설과 조선업 희망센터 운영, 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훈련 장려금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실직자의 취업지원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거제시는 2012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시행 이후 일자리대상 첫 수상으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8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