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스포츠대회로 풍성한 6월

축구·배드민턴·볼링 등 전국·동호인 대회 이어져

2019-06-04     이웅재
스포츠 건강 도시와 전지훈련의 메카도시를 지향하는 보물섬 남해군에서 6월 한달 동안 각종 스포츠 대회가 잇달아 열린다.

남해군은 지난 5월에 이어 6월에도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를 시작으로 게이트볼, 축구, 배드민턴, 배구, 볼링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매 주말 지역 곳곳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오는 8일 ‘제4회 남해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와 ‘제18회 향우초청 축구대회’가 스포츠파크 나비, 치자, 비자 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9일에는 ‘제3회 남해군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경남 배드민턴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해실내체육관 외 5개 경기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이어 11일에는 ‘제6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31개 팀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다.

15일 ‘제30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천선 배구대회’가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18일에는 남해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제1회 남해군수기 경남 게이트볼대회’가 열린다.

또한 22일과 23일 양일간 ‘제17회 남해군수기 직장축구대회’가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23일 터미널볼링장에서 ‘제4회 보물섬 볼링대회’가 열린다.

군은 5월에 이어 6월에도 축제, 각종 문화행사와 함께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려, 지역 경제활성화와 함께 보물섬 남해의 이미지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