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청년 창업자, 마늘축제&한우잔치 참가

2019-06-10     이웅재

“청년들이여! 꿈을 펼쳐라”

남해군 청년 창업자와 예정자들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에서 맹활약 했다.

축제에 참여한 청년 상인들은 지난해 경남도 청년상인 점포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현재 남해읍 회나무 근방에서 카페판다와 글꽃 아뜰리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조만간 개업할 예비 창업 사업자인 남해수제맥주연구소와 오사카 양복점 등도 ‘회나무 아랫길’이란 이름하에 함께했다.

이번 축제에서 청년 상인들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글꽃 아뜰리에의 화분과 수제공예품, 남해수제맥주연구소의 수제맥주와 흑마늘 에일, 카페판다의 시그니처 매뉴인 버블티, 오사카 양복점의 튀김류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취업이 아닌 ‘창업’에 뛰어든 청년들의 생동감 넘치는 삶의 현장을 잘 보여줬다”며 “인스타그램에서 ‘회나무 아랫길’을 검색하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