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문 연다

젊은 부부들 육아 과정 고충 해결 기대

2019-06-10     손인준
양산시 물금읍 소재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윤영석(양산갑)의원은 오는 26일 양산시민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산 육아종합지원센터 추진은 윤 의원이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협의를 통해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16년 3월에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양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선정, 국비 9억 7000만원 등 총사업비 77억 3000만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787.85㎡ 지난 3월께 건물이 준공됐다.

이 곳에는 1층 시간제보육실, 어울림쉼터, 시립어린이집. 2층 그림책 도서관, 장난감 대여실, 3층 영유아 놀이체험실, 4층은 아동보육관련 행사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보육 및 양육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부모상담을 제공하는 대표적 육아지원 기관이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젊은 부부들의 육아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석 의원은 “미래의 꿈나무인 영유아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관심과 지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앞으로도 양산의 영유아 양육 및 보육 환경을 개선하고 확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중앙 육아종합지원센터 1개소,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 18개소, 일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87개소로 총 106개소의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