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NH농협생명 비상임이사 연임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2019-06-10     강진성
정대윤(63) 진주서부농협 조합장이 NH농협생명 비상임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기존 임기 2년에 이어 2020년 5월 말까지 1년 간 더 비상임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 조합장은 2017년 6월부터 NH농협생명 비상임이사를 맡았다. 임기동안 활동 및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NH농협생명 비상임이사직은 한 명뿐으로 지역농협 조합장이 오르는 일은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정 조합장이 2년 전 취임할 당시에도 화제가 됐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비상임이사에 올랐던 그가 이달 초 재임에 성공하면서 또다시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정 조합장은 전국 농협 최초 5년 연속 보험연도대상, 손해보험·생명보험 연도대상 동시 수상, 보험CEO상 등 성과를 달성했다.

이와함께 ‘농협 최고의 상’으로 불리는 총화상을 비롯해 카드대상, 클린뱅크 수상, 스마트뱅킹 달인 수상, 농협인 상 등을 수상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3월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되며 4선에 성공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