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상남동, 치매예방 교육 협약 체결

2019-06-11     이은수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동장 김규중)은 사회적 기업 (주)교육과비전(대표 최웅기)과 협약을 체결하고 100세 시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치매예방 및 Well-Dying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교육기관과 상남동 9개 경로당 대표가 상남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육 지원에 대한 협약 체결 및 교육 일정을 조정해 5월 8일 상남동 성원아파트 1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6월 13일까지 5주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대·소근육을 활용한 신체 활동 놀이 및 사고력을 높이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유언장, 버킷리스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의 필요성과 작성법을 함께 공유하면서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버리고 남은 시간을 소중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Well-Dying 프로그램 내용이 포함돼 있다. 김규중 상남동장은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서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소중한 가치를 구축함으로써 더 큰 행복을 찾는 것이 진짜 잘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