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서, 스쿨왓치맨 발대식

2019-06-12     황용인
마산중부경찰서(서장 김 균)는 경찰서 5층 강당에서 ‘2019년도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스쿨왓치맨(watchman)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원시 삼진중·의신여중·해운중학교에서 추천된 10명의 학생과 지도교사 등이 참석했다.

경찰서는 기존에 초등학교 학생 위주로 운영해 오던 명예경찰 소년단을 대신해서 학교폭력 우려가 다소 높은 중학생으로 스쿨왓치맨을 구성해 201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마산중부경찰서 김균 경찰서장은 “‘스쿨왓치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전담경찰관과 함께 방과 후 비행청소년 예방활동을 같이 하면서 학교폭력, 폭력서클, 비행행위를 감시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