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부지 방앗간’ 경남FC 후원

보양음료 ‘곡물 미숫가루 ’ 22일 인천 17라운드 홈경기 이전경기로 진주 관객 만나

2019-06-12     박성민
경남FC가 지역 기반 업체 ‘울 아부지 방앗간’으로부터 찐 곡물 미숫가루를 후원받았다.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울 아부지 방앗간’은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무국 직원과 경남FC 선수단 및 코칭스태프를 위해 찐 곡물 미숫가루 60kg을 후원했다.

미숫가루는 흔히 여름철 음료로 여겨지나 사실 식사 대용으로도 훌륭한 식품이다. 여러 종류의 곡물로부터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자칫 입맛이 떨어질 수 있는 여름철에 체력 증진 보양 음료로 최고이다. 후원물품 전달식은 11일 오후 경남FC 사무국 내 서포티움에서 열렸다.

‘울 아부지 방앗간’ 우대식 대표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경남FC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며 “저희의 정성이 가득 담긴 미숫가루를 드시고 경남FC가 경남도민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후원 소감을 밝혔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경남FC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올 여름 우리 경남FC 일원 모두가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구단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경남FC는 오는 22일(토) 오후 7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2019’ 1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남은 경남도민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연 두 세 차례 이전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박성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