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규 경남대 총장, 적십자사 아너스클럽 등재

2019-06-13     황용인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이 대한적십자사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는 13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1층 명예의 전당에서 경남대학교 박재규 총장의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이하 RCHC) 헌액식을 실시했다.

박재규 총장은 5년 이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1억 원을 기부할 것을 약정했다.

박 총장은 오랜 기간 남북관계, 평화통일 등 우리 민족의 시대적 숙명을 주제로 학술적 연구와 풍부한 실전 외교 활동을 거친 전문가이며 지역 명문 사학의 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재규 총장은 “살아오면서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타인을 돕는 것을 나의 삶의 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데 최선을 다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규 총장은 前 대한적십자사 김선향 부총재(북한대학원대학교 이사장)와 함께 부부 RCHC 회원이다.

 

황용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