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캄보디아서 글로벌 나눔활동

2019-06-13     김응삼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사랑 나눔회’ 단원 10여명은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캄보디아 뜨람크나 지역을 찾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 뜨람크나는 수도 프놈펜 근교 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빈곤 지역으로 주민들의 교육과 복지 혜택이 낮은 곳이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뜨람크나 지역 ‘희망 시온국제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배수로 및 하수관 등 시설물 보수를 진행하고 학용품과 의약품 등도 후원했다. 또 지역주민들 대상으로 한국음식과 한국 전통놀이 등을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사랑 나눔회’는 부산지역 테크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04년 결성 후 매년 국내와 해외지역 오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회사의 지원 아래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필리핀 및 몽골 등 해외지역의 낙후된 지역을 찾아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