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3훈비,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 실시

2019-06-13     문병기
공군 제3훈련비행단(3훈비)은 초급 간부를 대상으로 통영, 남해 일대에서 초급간부 자긍심 함양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있은 교육은 임관 1~2년차 초급간부들이 공군 4대 핵심가치(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를 내재화하여 주도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공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초급간부들은 ‘충무공 이순신을 만나다’를 테마로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한산도 제승당, 이순신 순국공원 등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지략과 충정으로 나라를 구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애국심과 군인정신을 배우고, 국난 극복을 위한 선현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3훈비 정훈공보실 서승현 하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흔적이 있는 곳에서 전문해설사들의 설명을 들으며 역사적 의미와 선현들의 호국정신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조국을 위해 맞서 싸운 충무공 이순신의 정신을 이어 받아 군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복무하겠다”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