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의료취약계층 예방검진 지원 강화

특수질병 조기검진 적기치료 유도

2019-06-16     정만석
경남도가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계층 뇌혈관이나 특수질병 예방검진을 지원해 도민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해 나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를위해 도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사(MRI·MRA) 때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뇌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도록 유도한다는게 목적이다.

또 전립선암·난소암·갑상샘 기능 이상 검사·동맥경화도·심전도·골밀도 검사 등 특수질병 검진사업도 추진한다.

이러한 특수질병 검진을 받아야 할 경우 1인당 6만5000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에앞서 각각 2011년과 2004년부터 뇌 질환 정밀검사비 지원과 특수질병 조기 검진사업을 특수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는 8억2000여만원을 들여 600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 건강가입자이다.

도내 38개 병원급 의료기관이 검진 의료기관으로 참여하는 이 사업은 거주지 시·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그동안 도는 뇌 질환 정밀검사 사업과 관련해 1만4606명에게 58억1여만원을 지원해 1만959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했다.

특수질병 조기 검진사업에서는 3만1055명에게 17억3000여만원을 지원해 검진항목별 유소견자 1.5∼28.8%를 발견해 조기 치료를 유도했다.

윤인국 도 복지보건국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의료비 부담으로 질병 예방과 치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며 “민선 7기 ‘사람 중심 경남 복지’ 정책이 도민 생활 속에서 피부로 느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만석기자 wood@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