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실업검도인 도를 겨루다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 19일까지 거창체육관

2019-06-17     이용구

‘2019 봉림기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거창군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경남검도회와 거창군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4일 간의 일정으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전국 23개 실업팀을 비롯한 직장·단체 동호회 소속팀 등 총 49팀 1000여 명의 선수·지도자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실업팀 남자 1부와 동호회 2부 및 여자부로 나뉘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지며, 전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는 봉림 이재욱 全한국실업검도연맹 회장의 뜻을 기려 한국실업검도의 발전 및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2년 경남 마산에서 최초로 개최해 2019년 거창 대회까지 18회째 이어오고 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