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과학관 육성 실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9-06-18     손인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과기부의 과학대중화 사업 및 과학관 육성시행계획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 부문 3년 연속 1위 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과기부의 과학관 실적평가는 전시 연구분야, 교육행사분야, 정책 및 특성화 분야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제4차 과학관육성 기본계획(2019~2023)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3회째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자체 정책비전 및 정책연구를 통한 과학정책 방향성 정립을 통한 신규 콘텐츠 개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05년부터 과학대중화 및 과학문화 활성화 사업을 시행하면서 꾸준히 과학대중화에 앞장서 지자체 산하 과학관 간 협력 및 교류를 이끌어 인적 물적 인프라를 함께 공유한 점이 과학문화 활성화의 원동력이 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 소재 과학관 간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국립부산과학관 등 관계기관과의 상호 협력으로 앞으로도 과학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